
[kjtimes=최태우 기자]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5’ 12차전 카타르 대회에서 1, 2라운드 우승과 함께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는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시트로엥 팀은 2년 연속 제조사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은 12차전 마지막 대회 합산 결과 제조사 부문에서 총 1,069포인트를 획득해 신기록을 세웠으며, 2위 팀과는 348점의 압도적인 차이로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 역시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로, 실제 양산되는 4도어(door)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이다. ‘2015 WTCC’는 올 한 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