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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새로워진 인터넷뱅킹 새로워져요”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 동시 개편 눈길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이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동시에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온라인 사용자 환경 구축을 위함이다. KB국민은행은 이와 관련 사전 고객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고객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이용 편의와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3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의 특징은 모두 간편한 메뉴 구성과 맞춤형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컨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2000만 명 가입고객을 달성한 인터넷뱅킹은 고객 친화적인 테마형 금융정보 제공을 새롭게 적용한다. 아울러 지난 41000만 명 고객을 넘어선 스마트뱅킹은 빠른 처리속도와 화면전환, 보안서비스 강화 등을 보완해 빠르고 안전한 사용자 환경을 구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 동시 개편을 통해 쉽고 빠르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들의 금융니즈가 크게 충족될 것으로 기대한다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하여 새로운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을 소개합니다이벤트를 3일부터 내년 115일까지 진행한다.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과 KB스타뱅킹 업그레이드 후 로그인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