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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솔비와 불화설은 사실이었다" 어떤 사연?

[KJtimes=이지훈 기자]'히든싱어4'에 출연한 신지가 솔비와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신지가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지는 솔비와의 불화설에 대해 "설이 아니라 불화가 있긴 있었다"고 말했다.

 

신지는 "저희 의지랑 상관없이 중간에서 이간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비 입장에서는 제가 너무 선배여서 어려웠을 것이고, 저는 솔비가 저한테 물어보지 않고 그렇게 다가오지 않아서 미웠다고 고백했다.

 

솔비는 "언니는 따뜻하게 절 대해주는데 전 표현을 못한 게 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방송을 잠깐 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언니가 지갑에 30만 원을 넣어 주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신지는 순정’, ‘비몽’, ‘Passion’, ‘파란등 을 부르며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