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野球>韓国人高校生を日本の中日が指名

今年8月の韓国プロ野球新人ドラフトでLGに指名された信一(シンイル)高校の宋相勲(ソン・サンフン、18)が、日本プロ野球の中日ドラゴンズに入団することになった。 中日が27日に開かれた日本プロ野球新人ドラフトで6位に宋相勲を指名したと、現地メディアが伝えた。

日本メディアは宋相勲に対し、190センチ・93キロと体が大きく、ストレート・カーブなど多様な球種を持ち、ストレートの球速が最高142キロ出る、と評価した。 宋相勲は中学卒業後、日本の福井工大福井に進学し、2年間留学した。 日本にいた当時はチームの4番打者を務め、投手としても活躍した。

福井で10年ぶりに大会最多打点記録に並び、地域大会でも何度か優勝、準優勝した。 5県大会で‘ベスト4’選手に選ばれたりもした。

昨年3月には韓国の信一高に編入して野球部で活躍、8月に新人ドラフト8位(全体75番目)でLGに指名されたが、海外進出を理由に契約を断った。

宋相勲は「細かくて巧みな日本の野球を学びたくて日本進出を選択することになった」とし「けがをせずチームに貢献できる選手になれるように頑張りたい。1軍入りを目指して、できるだけ早い時期に上がれるように努力する」と抱負を語った。 宋相勲の入団式は12月に行われる予定。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