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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전 아나운서, 일반인 여성과 최근 결혼 "가족끼리 검소하게"

[KJtimes=이지훈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47)가 최근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범수는 지난달 중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O tvN '비밀독서단' 녹화에서 결혼 사실을 밝혔다고 O tvN측이 8일 전했다.

 

김범수는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아주 최근에 결혼했다"라면서 "(결혼식은) 가족끼리 모여서 조용하고 검소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녹화 현장에서 결혼반지도 공개했다.

 

해당 녹화분은 이날 오후 4시와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SBS 아나운서 출신인 김범수는 지난 10월 초까지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 배우 안문숙(53)과 가상 부부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