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故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가 모두를 울렸다.
8일 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그룹 노을 강균성 전우성, 가수 린, 작곡가 김형석 정재형과 함께하는 추억의 가수 찾기가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90년대 중반에 발표된 명곡이고 슬픈 발라드의 대표 곡이다"라며 슈가맨에 대한 힌트를 밝혔다. 이 노래를 재해석해 부를 린은 "당시 소녀였다.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관객들은 전주만 듣고 눈물을 흘렸다. 관객들에게 "함께 불러보자" 고 제안한 정재형 역시 눈물을 참아가며 연주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