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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KOLSA 올해의 엔터테이너상 수상 "치인트 기대해달라"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해진이 올해 최고의 엔터테이너에 등극했다.

 

지난 9일 박해진은 제 13'KOLSA 2015(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어워드 2015)'에서 ‘KOLSA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다. 박해진이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KOLSA 2015’는 생활, 패션, 뷰티, 디자인 등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반의 업적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해당분야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

 

지금까지 박해진은 내 딸 서영이의 이상우, ‘별에서 온 그대의 이휘경, ‘닥터이방인의 한재준, ‘나쁜 녀석들의 이정문까지 전혀 겹치는 점이 없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본인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감각으로 워너비 스타일을 이끌어가는 패셔니스타로 화제를 모아왔다.

 

뿐만 아니라 그는 3년 연속 연탄봉사에 나서고 지속적으로 이어온 선행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활발한 중국 활동으로 한국과 중국 문화의 가교 역할까지 하며 연기와 패션, 기부, 해외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왔기에 ‘KOLSA 올해의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는 평.

 

특히 이 날 박해진은 가르마펌에 독특한 문양의 네이비 수트를 입고 등장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으며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특급 존재감을 선보였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박해진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내년 14일 유정선배의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센스넘치는 소감을 남겨 차기작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기대까지 더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