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SBS 연예대상 2015' 서장훈·오정연 재회 "굉장히 난감하고 불편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서장훈과 오정연이 공식석상에서 재회해 화제다.

 

이들은 지난 30일 개최된 SBS '2015 SAF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 행사장에서 만났다. 2012년 결혼 3년 만에 이혼 한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다시 만난 것.

 

현재 서장훈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힐링캠프 500'에 출연 중이며 오정연은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서장훈과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선 김구라는 신인상 축하하고 동료들에게 쭉 돌아가며 인사 좀 드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어 김구라는 마음 편해요?”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굉장히 난감하고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연예대상'에서 서장훈은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오정연은 '주먹쥐고 소림사'로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