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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아-임현규, 1년 열애 끝에 결혼 골인 '어떻게 만난 인연?'

[KJtimes=이지훈 기자]UFC 파이터 임현규(30·코리안탑팀)가 모델 김단아(29) 양과 1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둘의 만남은 TOP FC에서 시작됐다. 코리안탑팀 소속인 임현규는 TOP FC를 통해서 김단아 양에 대한 호감을 키워왔고 2014년 코엑스에서 개최된 쎄다/성안세이브(김상우 대표) 시연회 준비를 계기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굳이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만남을 가져왔다. 2014UFC 일본 대회에서는 승리한 임현규가 카메라를 향해 김단아에게 선물 받은 팔찌를 가리키며 둘 만의 핑크빛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6221일 헤리츠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