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정우성, 손석희 앵커에 "너무 잘생기셨다" 외모 칭찬

[KJtimes=이지훈 기자]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이 화제다.

 

7일 밤 방송된 JTBC 보도프로그램 '뉴스룸' 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주연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정우성에 대해 "무척 진지한 사람인 것 같다. 그런데 (진지함이) 무척 어울리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인터뷰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우성은 "개인적으로 뵙고 싶은 분은 별로 없지만 (손석희 앵커는) 꼭 뵙고 싶었던 분이다""잘 생기셨다"고 말해 손석희 앵커를 당황케 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그 말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겠습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성이 출연한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