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釜山世界開発援助総会>資源国に8割集中、疑われる中国の援助

中国が資源確保のために開発援助という名分でアフリカなど開発途上国の独裁政権を間接支援しているという批判が提起された。開発途上国開発戦略を議論するため、釜山(プサン)展示コンベンションセンター(BEXCO)で30日に開幕した世界開発援助総会でだ。

「ともによい暮らしをする社会」を目標で160カ国から約3500人が参加した今回の総会では、中国の援助方式が俎上に載せられた。これまで急速な経済成長を遂げたBRICs(ブラジル、ロシア、インド、中国)の核心である中国・ブラジル・インドは、国際援助分野でも存在感を高めてきた。その中でも最も目を引くのは、アフリカに集中的な援助と投資をしている中国だ。

中国は09年末まで161カ国、30余りの国際団体に2562億元(約3兆円)を支援してきた。援助の8割はアフリカ・アジアの資源富国に集中している。この過程で中国は「内政不干渉」原則を出しながら、独裁国への支援も制限してこなかった。中国の援助が「資源狙い」「アフリカ独裁者への栄養剤」と批判を受けている理由だ。G2に浮上した中国が開発援助分野でも「不便な強大国」と見られているのだ。

クリントン米国務長官は総会で、「資源確保のために援助をする国があるが、これは望ましくない」と述べた。トニー・ブレア前英首相も「経済の発展は政治の発展とともに進ま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中国の独裁支援を間接的に批判した。

これに対し中国は「開発途上国同士は、先進国から途上国に与える垂直的な関係ではなく、水平的な関係であるため、援助の原則や規範とは別物」という立場だ。

韓国政府の当局者は「援助の原則を議論する総会に中国が初めて参加し、今後も協議するという意向を見せたこと自体に相当な意味がある」と述べ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