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韓国政府、南スーダンにPKO派兵へ

韓国政府が来年初め、南スーダンに平和維持軍(PKO)を派兵する方針を最終的に決めた。 政府関係者は1日、「非戦闘兵力の工兵と警備部隊、医療陣を含め、約270人の兵力を南スーダンに派兵する計画」と明らかにした。

駐屯地候補地域は首都ジュバ近くのボルが検討されている。 派兵時期は雨期が始まる来年5月前が有力。

50年以上も内戦が続いてきた南スーダンは、今年7月にスーダンから分離・独立し、潘基文(パン・ギムン)国連事務総長は韓国に工兵または医療部隊など非戦闘兵力の派兵を要請していた。 政府は4日の国務会議を経て、国会に派兵同意案を提出する予定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