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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5개월만에 신곡 '왈칵' 발표...언제 어디서 공개?

[KJtimes=이지훈기자]힙합 듀오 배치기가 5개월여만에 신곡을 공개한다.

 

배치기는 오는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왈칵을 공개한다. 13일 공개 예정인 배치기의 신곡 왈칵은 럭키제이의 들리니’, ‘No Love’, 제시의 쎈언니등을 프로듀싱한 FamousBro와 바울, 배치기가 공동작곡하고 FamousBro와 배치기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도입부부터 들려오는 감성적인 트럼본 멜로디와 왈칵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쓸쓸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왈칵은 그 동안 선보여온 배치기의 한국형 감성 힙합과는 달리 미디엄 템포의 프렌치팝이 가미된 힙합곡으로 배치기의 센세이셔널한 모습이 기대되는 곡이다.

 

배치기는 음원 공개에 앞서 오는 11일 소속사 유투브 채널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왈칵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