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 실시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2016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판매 확대 및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전진대회를 실시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99664대를 판매해 업계 최대 성장률 기록했으며, 지난 2003(131283) 이후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분위기로 올 한해에도 연속 내수 판매증가세를 이어가고 상품 경쟁력 제고 및 마케팅 역량 강화 대리점 환경 개선 및 전문 영업인력 육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및 영업만족도 제고 정도 영업 지향 및 새로운 영업문화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지난 9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등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29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글로벌 저성장 기조 등 힘겨운 시장 상황에서도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와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한 국내영업본부 및 대리점 임직원 덕분에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올해는 티볼리 롱바디와 전 차종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목표 뿐만 아니라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문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