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성동일이 모친상을 당해 포상 휴가에서 급히 귀국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성동일은 어머니 천영자 씨가 20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한 뒤 21일 새벽 태국에서 급히 귀국했다. 그는 '응팔'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19일부터 푸껫에서 포상 휴가를 보내던 중이었다.
성동일은 현재 인천시 서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어머니 빈소를 지키고 있다.
성동일은 매우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생활고로 고생했던 어머니 이야기를 방송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그는 2013년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어린 시절 포장마차를 운영하던 어머니가 가게를 닫고 시장으로 데려가 트레이닝복을 사줬다"면서 "알고 보니 자살을 결심했는데 아이들을 두고 죽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