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tvN 월화극 '치즈 인 더 트랩'이 지난 27일 중국 웨이보 해외 드라마 검색 차트에서 1~3위를 휩쓸었다고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가 28일 밝혔다.
'치즈 인 더 트랩'은 또한 최근 1시간 이슈 차트에선 3위, 24시간 이슈 차트에선 2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홍보사는 덧붙였다.
'치즈 인 더 트랩'은 현재 중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음에도 이처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優酷)와 투더우(土豆)에 판권이 판매돼 올여름께 중국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해적판 등을 통해 현지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홍보사는 "주인공 유정 역의 박해진이 극중 입은 의상이 벌써 중국 쇼핑몰에 판매 중이며, 유정이 홍설(김고은 분)에게 선물했던 사자 인형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