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金総書記は16日午後9時13分に生存=労働新聞

北朝鮮の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は25日、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が16日午後9時13分に生存していたと報じた。

 北朝鮮は、金総書記が17日午前8時30分に死去したと発表したが、死亡時刻をめぐっては、韓国などで「16日死去説」が流れている。

 同紙は、金総書記が16日午後9時13分に決裁文書に署名したと明らかにした。金総書記が署名した文書は、正月を控え平壌市民に魚を供給する問題に関するものだったと説明した。

 金総書記が生存していた時刻を分単位で公開したのは、金総書記が死亡直前まで住民生活の向上のために業務に没頭していたことを強調するほか、「16日死去説」を一蹴(いっしゅう)する狙いがあるとみられる。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