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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비뱅크, 위비톡 예‧적금 출시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와 연계해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위비톡 예적금을 출시했다.
 
위비톡에 바로 가입하고 위비톡으로 친구를 초대하거나 상품아이디어 제안하면 예금이 최고 연 2.1%, 적금은 최고 연 2.4%의 금리를 우대해 준다.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1년제 상품으로 정기예금은 100만원~2000만원 이며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SNS의 채팅기능을 활용해 고객과 고객, 고객과 은행 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따라 위비톡의 바로가입메뉴를 통해 예적금 신규 시 연 0.2%p 위비톡으로 친구 초대 시 최대 연 0.2%p 위비톡의아이디어맨에게 금융상품 아이디어 제안시 연 0.1%p 등 조건에 따라 적금 기준 최대 연 0.7%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위비톡에서 메시지를 보낸 횟수에 따라 최대 월 9회의 인터넷,스마트뱅킹 이체수수료 면제혜택도 제공하며, 고객이 위비톡을 통해 제안한 금융상품 아이디어를 월 50여개씩 채택해 위비인형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가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과 연계해 출시한 은행권 최초의 톡(SNS) 기반 금융상품이라며, “올 한해는 위비톡(SNS)서비스와 금융을 융합시킨 다양하고 재미있는 생활밀착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위비뱅크와 위비톡을 필두로 2016년에는 스마트 리딩뱅크로 퀀텀점프(Quantum Jump)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