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民主党議員9人が集団離党、野田政権に危機

日本の与党・民主党の議員9人が集団で離党し、新党結成を目指す意向を表明したことで、野田佳彦首相は就任から4カ月足らずにして、最大の危機を迎えることになった。同党の内山晃議員など衆議院議員9人は28日午前、離党届を提出し、来年初めに新党を結成する意向を表明した。内山議員は「われわれは先発隊だ」と述べ、さらに離党者が出ることを予告した。

 内山議員たちは、野田首相が推進する消費税の税率引き上げに反対するという理由を掲げ、離党に踏み切った。内山議員は「民主党は増税を行わないという公約を掲げ、政権を取ったにもかかわらず、 野田首相は国民との約束を反故(ほご)にした」と批判した。また、野田首相が環太平洋パートナーシップ協定(TPP)の締結交渉に参加することにも反対している。なお、離党した議員9人のうち8人は小沢一郎元代表、1人は鳩山由紀夫元首相の派閥に所属している。民主党内で最大の派閥を率いている小沢元代表も消費税の税率引き上げに反対しており、内山議員たちが結成する新党に合流する可能性がある。民主党の政権獲得を主導した小沢元代表は、数回にわたって政党の結成と解体を主導したことから「壊し屋」という異名を持つ。

民主党議員たちの集団離党が、政界再編の引き金になる可能性が高いとの見方も出ている。民主党だけでなく、自民党内でも消費税の税率引き上げやTPP締結交渉への参加をめぐって路線の対立がみられる。野田首相は1000兆円を超える国家債務を減らすとともに、高齢化によって急増する社会保障関係費を調達するためには、消費税の税率を引き上げるべきだ、と主張している。

 一方、民主党は28日午前の会議で、現在5%となっている消費税の税率を、2013年までに8%、15年4月までに10%に引き上げる案を打ち出し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