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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슬옹, '뭔가 될 것 같은 날' 티저 공개 "어디서 보나"

[KJtimes=이지훈 기자]12일 정오 윤현상과 슬옹의 공식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첫 콜라보레이션 싱글 '뭔가 될 것 같은 날'의 첫 번째 티저 슬옹 버전 편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될 티저에는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알콩달콩 달달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슬옹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절로 자극할 예정. 특히 슬옹 특유의 여심을 녹이는 미소와 함께 그의 달콤한 꿀보이스가 귓가를 감싸며 슬옹과 윤현상이 첫 호흡을 맞춘 듀엣송 '뭔가 될 것 같은 날'에 대한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전하는 달콤한 러브송 뭔가 될 것 같은 날은 지난해 솔로 앨범 ‘NORMAL’‘Melatonin’을 연이어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슬옹과 유려한 피아노 연주 실력과 담백한 보컬, 신인답지 않은 송라이팅 실력으로 천재 싱어송라이터라는 극찬을 받아온 윤현상이 만나 신선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발표만으로도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꿀보이스' 슬옹과 윤현상의 첫 듀엣송 '뭔가 될 것 같은 날'은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