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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일 하와이서 결혼...뉴욕서 신접살림 '신랑은 누구?'

[KJtimes=이지훈 기자]핑클 출신 배우 이진(35)이 결혼한다.

 

16일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진이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되며, 식후 두 사람은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이진의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가량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