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3월 결혼' 김하늘 웨딩 화보 공개...한살 연하 신랑은 누구?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하늘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김하늘은 마리끌레르 3월호와 함께 진행한 2016 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하늘은 봄을 부르는 여신과 같은 미모와 함께 자연스러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심플한 블라우스와 롱스커트, 코튼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결혼 전 마지막 화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허니문의 메카 하와이에서 예비남편과 동행하여 진행됐다. 화보 속 그는 베일을 쓴 결혼을 앞둔 새신부의 모습부터, 레이스 디테일이 섬세하게 가미된 우아한 롱 드레스, 패션 브랜드 르베이지의 심플한 블라우스와 롱스커트, 코튼 팬츠를 매치한 일상적인 룩까지 다양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김하늘은 개인적으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 '여교사'의 어둡고 무거운 역할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한 여자로서 삶에 중요한 변화인 결혼이 작품을 선택할 때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하다며, 배우로서 향후 연기에 대한 기대를 내비췄다.

 

김하늘은 내달 19일 신라호텔에서 1세 연하의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