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하늘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김하늘은 마리끌레르 3월호와 함께 진행한 2016 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하늘은 봄을 부르는 여신과 같은 미모와 함께 자연스러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심플한 블라우스와 롱스커트, 코튼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결혼 전 마지막 화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허니문의 메카 하와이에서 예비남편과 동행하여 진행됐다. 화보 속 그는 베일을 쓴 결혼을 앞둔 새신부의 모습부터, 레이스 디테일이 섬세하게 가미된 우아한 롱 드레스, 패션 브랜드 르베이지의 심플한 블라우스와 롱스커트, 코튼 팬츠를 매치한 일상적인 룩까지 다양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김하늘은 개인적으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 '여교사'의 어둡고 무거운 역할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때문에 한 여자로서 삶에 중요한 변화인 결혼이 작품을 선택할 때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하다며, 배우로서 향후 연기에 대한 기대를 내비췄다.
김하늘은 내달 19일 신라호텔에서 1세 연하의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