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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판매 나서는 ‘KB저축은행’…내용 들어보니

10g, 37.5g, 100g, 1kg 판매…375g, 500g 추가 예정

[KJtimes=서민규 기자]KB저축은행이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이 품질을 인증하는 골드바 판매에 나선다.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 계열사다.


3KB저축은행에 따르면 우선 10g, 37.5g, 100g, 1kg 4가지 종류의 골드바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의 승인을 얻는 대로 375g, 500g 2종의 골드바를 더해 총 6종의 골드바를 업계에선 처음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골드바 구입의 경우 개인에 한해 실명 확인된 본인 명의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통해 계좌 출금방식으로 이뤄진다주문 후 7영업일 이내에 실물을 인도받을 수 있고 KB저축은행을 통해 구입한 골드바에 한하여 재매입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최근 글로벌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같은 중량의 골드바라도 제조·공급·판매사가 명확하고 품질보증이 확실한 금융권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저축은행은 골드바 판매를 기념해 오는 430일까지 1kg 골드바 구매 시 100g 실버바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저축은행 홈페이지(www.kbsavings.com),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899-0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