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걸스데이 혜리가 감기증상을 동반한 고열과 머리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가운데,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혜리는 6일 오전 9시경 39도가 넘는 고열과 머리통증을 호소, 급히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혜리는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뇌수막염이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두통, 고열, 구토 등이 나타난다.
검사 결과에 따라 혜리는 바로 입원을 결정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건강이 최우선인만큼 혜리는 바로 검사를 받은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다. 이후 최소 며칠간은 입원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라서 6일 잡혀있던 화보 촬영을 취소한 것을 비롯해 이후 잡혀있던 스케줄도 조정이 불가피해 졌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만큼 무엇보다 혜리가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