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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한숨', 차트 올킬...'태양의 후예' OST도 제쳤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하이의 신곡 '한숨'이 차트를 올킬하는 등 화제다.

 

가수 이하이는 39일 오전7시 기준 신곡 '한숨'으로 멜론과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몽키3 등 총 8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올라 있다.

 

그간 음원 차트 1위를 수성하던 걸그룹 마마무 'is 뭔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인 다비치 '이 사랑' 등도 제쳤다.

 

이하이가 이날 발표한 앨범은 총 5트랙이 담긴 하프 앨범 ‘SEOULITE'3년 만에 선보인 신보다. 차트를 휩쓴 '한숨'은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으로 다른 더블 타이틀곡 손잡아 줘요도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이하이의 신보는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와 DJ투컷이 프로듀싱했으며, 그룹 위너 송민호, foj 인크레더블, 도끼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밖에 프로듀서 딘, 그룹 샤이니 종현 등이 앨범 작업에 함께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