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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8월 일본 '치인트' 프로모션 참석

[KJtimes=이지훈 기자]한류스타 박해진이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프로모션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11일 밝혔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일본에서 엠넷재팬을 통해 오는 4월부터 방송되며, 8월에는 2차 방송사가 결정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치즈 인 더 트랩'의 일본 판권을 구매한 티모재팬은 "8월 이후 2차 방송 홍보시기에 맞춰 박해진에게 프로모션 참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한류가 주춤한 일본 내 한국 드라마 시장에 '치즈 인 더 트랩'이 방영된다는 기쁜 소식에 박해진은 설레는 마음으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423일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