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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5월 15일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정아(35)5월의 신부가 된다.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4"박정아는 오는 515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신랑은 프로골퍼 전상우(33),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3월 알려졌다.

 

박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교제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혼식 날짜 이외의 사항은 조율 중이라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박정아는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 KBS 2TV '내 딸 서영이', tvN '오 나의 귀신님'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TV '화려한 유혹'에 출연하는 동시에 MBC 표준FM '박정아의 달빛낙원'을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