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님과 함께2' 장동민-나비, 오나미 집 방문 '반전 사랑꾼'된 사연은?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장동민이 여자 친구인 가수 나비와 함께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 출연한다.

 

최근 장동민은 나비와 함께 '님과 함께2''허바라기 커플' 허경환-오나미의 신혼집을 찾았다. 장동민이 두 사람의 선배 개그맨일 뿐 아니라 마침 나비도 오나미와 각별한 사이라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허경환-오나미의 신혼집에 먼저 도착한 장동민은 "초인종을 두 번이나 눌렀는데 답이 늦다"고 호통을 치는가하면 "라면 좀 끓여와라"며 여지없이 '버럭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여자 친구 나비가 도착하자 다정한 남자로 돌변했다. 애교 섞인 목소리와 함께 새어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해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오나미는 낯선 장동민의 모습에 "이런 모습 진짜 처음 본다. 나비가 선배를 변화시켰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반전의 사랑꾼' 장동민과 나비의 리얼 러브스토리는 15일 화요일 오후 930'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