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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카드업계 최초 중금리 대출 ‘생활든든론’ 출시

 
[kjtimes=최태우 기자] KB국민카드가 업계 최초로 금리 10% 안팎의 중금리 대출상품 생활든든론을 출시해 화제다.
 
지난 달 29일 출시된 생활든든론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에 부응하고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 및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 행복생활 파트너에 맞춰 기획된 상품으로 신용등급 중위고객의 이자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세분화된 신용평가를 통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금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출대상은 신용등급 중위고객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7.5% ~ 14.91% 수준이다.
 
대출가능금액은 최고 2000만원, 대출기간은 최장 24개월(거치기간 최장 3개월 별도 설정 가능)이며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에 별도의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대출신청은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 KB국민카드 영업점, KB국민카드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서류 제출도 필요 없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생활든든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합리적이고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