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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입출금내역 무료로 알려주는 'KB스타알림'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으로 고객별 맞춤형 금융정보와 입출금 내역 등을 무료로 알려주는 ‘KB스타알림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고객 뿐 아니라 계좌가 없는 고객도 ‘KB스타알림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하거나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상품만기일, 추천상품, 투자상품 수익률, 환율 등 금융정보와 전문가 칼럼, 월간 투자 전략 등 투자정보가 있다. 필요한 정보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형 금융매니저역할도 가능하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또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 로그인, ATM 잔액 조회 등의 알림 서비스로 금융사고도 예방할 수 있으며, 11기기로만 가입할 수 있어 보안성도 갖췄다.

 

입출금 내역 통지를 받는 즉시 메모를 작성하거나, 입출금 거래 내역의 통장기록도 검색이 가능하다. 문자메시지(SMS) 뿐 아니라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 등도 알림 제공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스타알림 가입해봄 이용해봄 선물 받아봄이벤트가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앱을 설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밴드와 슬림형 보조배터리,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는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