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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태양의 후예 OST, 이번엔 케이윌이 소리바다 주간차트 정상 차지

[KJtimes=이지훈 기자]매주 한 곡씩 나오는 태양의 후예’ OST 곡들이 드라마의 인기를 반증하듯 차트 상위권에 전곡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대표 손지현, www.soribada.com)는 케이윌이 부른 말해! 뭐해?’34주차(321~327)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드라마의 인기뿐 만 아니라 쟁쟁한 음원강자들이 OST에 참여해 차트 상위권 독식이 오래도록 지속되고 있다.

 

1위의 말해! 뭐해?’ 외에도 2위에 거미 ‘You Are My Everything’을 비롯하여 매드 클라운과 김나영이 함께 부른 다시 너를3위에, 다비치가 부른 이 사랑4위에, 그리고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린이 부른 ‘With You’5위에, t윤미래가 부른 ‘ALWAYS’와 엑소(EXO)의 맴버 첸과 펀치(Punch)가 부른 ‘Everytime’도 각각 8위와 11위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미션 곡들이 대중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습생 팀 소녀온탑의 같은 곳에서9위에, 또 다른 연습생 팀 7 go up‘Yum-Yum(얌얌)’16위에 마지막으로 공식 테마곡 ‘PICK ME’20위에 랭크 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드라마 OST와 예능 프로그램의 차트독식속에 진정한 음원강자인 장범준이 2집 앨범을 발표해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빗속으로6위에, ‘그녀가 곁에 없다면 (결혼 행진곡을 활용한 신곡)’7위에, ‘사랑에 빠졌죠 (당신만이)’10위에, ‘봄비14위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에 빠져요 (금세 사랑에 빠지는)’18위에 랭크 되며 다섯 곡을 상위권에 랭크시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봄에 맞춰 신보를 발매한 음원강자 장범준을 시작으로 인기 드라마를 비롯한 TV 예능프로그램의 음원 강세로 경직되어 있던 음원차트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가수들의 신보 소식을 기다려본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