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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스마트 어드바이저’, 인기몰이… 오픈 2달 만에 2500명 체험 돌파

[kjtimes=최태우 기자] 삼성증권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스마트 어드바이저Smart Advisor)’가 오픈 2개월 만에 2500명의 체험 고객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스마트 어드바이저는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기존 거액 자산가들만 이용했던 맞춤형 투자자문을 고객의 투자목적과 성향, 자산 및 기간에 따라 최적화된 투자자산의 조합으로 간편하게 제공하며 신속한 매수와 자산배분까지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선택한 정보를 바탕으로 성향에 최적화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 고객은 구성상품과 비중을 그대로 매수해도 되고, 고객 성향대로 상품과 비중을 일부 조정해 매수 할 수 있다.
 
또한 가입한 포트폴리오는 'My 포트폴리오' 메뉴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리밸런싱도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자산배분 투자의 원칙인 '국가별, 자산별 순환 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리밸런싱 투자', '자산의 변동성은 낮추고 수익의 안정성은 높이는 균형 포트폴리오 투자', '다양한 시장국면에서도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 자산배분투자'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있다.
 
펀드는 10만원, ETF100만원이 최소 가입금액이라 포트폴리오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도 부담 없이 시작해 볼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저금리, 저성장을 이겨낼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글로벌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스러워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고유 기술과 함께 1분기 내에 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투자성과 정밀검증 알고리즘 시스템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구체적인 상품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자문사, 운용사, 투자고수 등 전문가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따라 그대로 매매해주는 '미러링 트레이딩' 특허를 두나무투자일임(대표 배성우)’에 제공해,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투자 상품 출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자산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시장국면에서도 투자기회를 확보해 변동성은 낮추고 수익의 안정성을 높이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