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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하여가로 6연승 성공...정체는 하현우?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동네 음악대장'MBC TV '일밤-복면가왕' 최초로 6연승을 달성했다.

 

반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의 연승에 시청자의 눈이 고정됐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복면가왕'15.3%의 시청률로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제27대 가왕 결정전 무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하여가'를 강렬한 록 사운드로 편곡해 저음과 고음을 오가며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가창력과 음색, 청량한 고음 등을 근거로 들며 '음악대장'이 하현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화의 이민우와 가수 팀, 재즈가수 웅산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