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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KBS '화랑' 촬영하다 목 부상…이번 주 까지 쉴 것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서준(28)KBS 2TV 사극 '화랑: 더 비기닝'을 촬영하다 목에 부상을 입었다.

 

박서준은 지난 14일 밤 이 드라마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목 부분을 다쳤으며, 15일 오전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밝혔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는 아직 안 나왔다""이번 주까지는 촬영을 쉬면서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랑: 더 비기닝'은 한중 동시방송을 겨냥한 사전 제작 드라마로 아직 편성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소속사는 "사전 제작 드라마라 촬영 스케줄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준과 박형식, 고아라가 주연을 맡은 '화랑: 더 비기닝'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박서준은 이름도, 골품도 없는 천민 출신이지만 이후 전설적인 화랑으로 거듭나는 선우랑 역을 맡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