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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장쯔이와 中화장품 모델 발탁...모델료 3년에 60억?

[KJtimes=이지훈 기자]KBS 2TV '태양의 후예'로 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가 중국 화장품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22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최근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송중기는 이 브랜드의 여성모델인 장쯔이(章子怡)와 함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나 모델료 등 조건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브랜드라는 점 때문에 모델료가 국내보다 높게 책정됐으며, 이 브랜드는 3년 계약에 6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앞서 지난 20일 중국판 '런닝맨'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시즌4'에 출연하는 등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