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피디언·에이치엘컴퍼니 MOU 체결…시너지 기대

[kjtimes=견재수 기자] ()피디언과 ()에이치엘컴퍼니가 21MOU를 체결했다.
 
자체 시스템으로 다수의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송출하는 피디언은 복합 문화기획사인 에이치엘컴퍼니와 협력 관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피디언은 올해 초부터 다수 언론사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보도자료를 송출하고 있는 언론사다. 에이치엘컴퍼니는 2016 춘사 영화상, 2016 미스코리아 서울, 2016 지구힐링 페스티벌 등 엔터네인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우 에이치엘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주관하게 될 행사에 대한 홍보효과 극대화를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피디언 대표는 "MOU를 통해 문화방면을 넘어 여러 분야에서 소통하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는 2016 지구힐링 페스티벌(C-FESTIVAL)은 오는 54~7일 코엑스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지구힐링 콘서트', '지구힐링 대학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피디언은 2016 춘사 영화상과 앞으로 중국에서 열릴 미스 차이나의 공식후원사이자 다음 달 4~7일 열리는 지구힐링 페스티벌의 미디어 주관사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