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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홍석천·조세호, 마이티마우스 신곡 뮤직비디오 총출동...언제 공개?

[KJtimes=이지훈 기자]김종국, 홍석천, 조세호, 슬리피 등이 컴백을 앞둔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다.

 

25일 정오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의 공식 페이스북 채널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35개월여만에 발표하는 신곡 나이스 투 미츄(NICE 2 MEET U)’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티저를 통해 앞서 공개됐던 김종국과 홍석천을 비롯해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 그룹 언터쳐블의 슬리피, 디액션 등 셀 수 없이 많은 동료, 지인들이 카메오 군단으로 합류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지코의 보이즈 앤 걸스(Boys & Girls)’, 박재범의 몸매(MOMMAE)’ 등을 찍은 이기백 감독(타이거캐이브)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편의점, 한강 등지에서 마이티마우스와 손님들이 벌이는 작은 파티 느낌 콘셉트로 진행됐다.

 

신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마이티마우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전달되는 가운데, 티저 속 갖가지 캐릭터를 지닌 손님으로 출연하는 인물들은 짧은 등장 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이티마우스가 35개월여만에 출시하는 신곡 ‘NICE 2 MEET U’는 블락비의 지코가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하고 마이티걸로 불려온 여성 보컬리스트 소야가 또 한 번 피처링으로 가담해 완성도를 높였다.

 

마이티마우스가 독립 레이블 올마이티 레코즈를 설립하고 처음 선보이는 신곡이며 오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