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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 1Q 매출 4조2800억원·영업익 2000억원 달성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比 22.2% 감소… 공정위 과징금 탓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매출 42879억원, 영업이익 2072억원, 당기순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 8.7%, 영업이익 3.3% 증가한 것이다.
 
1분기 두드러진 점은 해외 부문에서 매출 확대가 이뤄져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크루즈 정유공장 공사, UAE 사브(SARB)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현대케미칼 MX(Mixed Xylene) Project 공사 등 국내외 대형공사에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져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여기에 미수채권과 미청구공사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려는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별도기준 미수채권은 지난해 대비 2221억원 감소한 35261억원을 기록했으며, 미청구공사도 전년말 대비 763억원이 감소해 25048억원을 기록했다.
 
그에 따른 영업현금흐름도 전년 동기740억원이 개선됐으며, 토지대 선급금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양호한 영업현금흐름이 창출됐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고양 삼송오피스텔 공사 등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한 52025억원의 수주고도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1분기 말 기준으로 676717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2.4%p 증가한 169.5%,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4.4%p 개선된 155.3%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 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 등으로 1분기에서 시장 신뢰를 유지하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올해 273300억원의 수주와 192000억원의 매출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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