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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 5월 결혼...유튜브에 예비신랑 공개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혜선(47)5월 결혼한다.

 

김혜선과 사업가로 알려진 예비 신랑 이모씨는 최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잘 살아갈 테니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두 차례 이혼했던 김혜선은 "살면서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결혼 생활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항상 믿음을 갖고 의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손잡고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선은 1980~1990년대 하희라, 이상아와 함께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으며, 드라마에서 억척스러운 엄마나 권력욕 많은 사모님 등 다양한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

 

김혜선은 지난해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빚을 갚던 중 사기까지 당했을 때 봉사활동 단체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남자친구 존재를 처음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