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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곽도원-장소연 커플, 칸 동반 출국 "잘 사귀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 출연한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69회 칸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으로 동반 출국해 화제다.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은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장소연은 MBC TV‘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짝사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고, 얼마 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소연이 언급한 짝사랑 상대가 곽도원이었다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곽도원은 곡성개봉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소연에 대해 아주 잘 사귀고 있다. 이번 칸 영화제도 같이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