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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JYP 전속계약 만료로 미쓰에이 탈퇴...수지는?

[KJtimes=이지훈 기자]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지아(27)가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지아가 오늘자로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오랜 기간 함께 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팀의 또 다른 중국인 멤버 페이는 재계약을 했으며 한국 멤버 수지와 민은 내년이 재계약 시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당분간 개별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후난성(湖南省)이 고향인 지아는 베이징에서 무용학교를 다녔으며 2007년부터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최근 실제 연인인 송승헌과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인 중국 영화 '3의 사랑'에서 송승헌을 짝사랑하는 역으로 출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