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파주점 신규 오픈

 
[kjtimes=견재수 기자]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신규 매장을 지난 13일 오픈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점은 아크테릭스의 국내 두 번째 아울렛 매장으로 116규모의 독립 공간에 기존 아크테릭스의 의류, 배낭, 장비는 물론 이탈리아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스카르파 제품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아크테릭스의 퍼포먼스 남성복 컬렉션인 아크테릭스 베일런스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989년 밴쿠버에서 태어난 아크테릭스는 세계 최초 방수지퍼를 적용한 고어텍스® 재킷을 선보이는 등 혁신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직영점, 백화점, 대리점 및 전문취급점을 포함 국내에서는 총 60여개 매장이 문을 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