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금호타이어, 독거 어르신 지원 사회공헌활동 진행

 
[kjtimes=최태우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국내 최초 노인종합복지관인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독거 어르신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6일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차와 수제 비누를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금호타이어와 건강한 여름 함께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실청을 담그고, 천연재료로 비누를 직접 만들어 포장을 마친 건강차와 비누를 관악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100여 가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여름을 앞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정성을 담아 선물을 마련했다금호타이어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초중고 학생 대상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5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