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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 그레이와 호흡 맞춘 신곡 '라이크유' 1일 자정 공개

[KJtimes=이지훈 기자]AOMG의 첫 여성 아티스트 후디(Hoody)의 신곡 라이크 유(Like You)’가  공개된다.

 

AOMG는 각종 음원 사이트 및 공식 유투브 채널, SNS 등을 통해 신곡 라이크 유(Like You)’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및 티저 이미지들을 차례로 공개한 바 있다. 310시 공개된 30초 가량의 영상 속에는 후디를 비롯한 두 명의 여자 모델이 등장하여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일 공개되는 신곡 라이크 유(Like You)’는 같은 레이블 AOMG의 아티스트이자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5’ 등에 출연하며 힙합신 내 가장 핫한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프로듀서 그레이(GRAY)가 곡 작업에 함께 참여해,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감미로운 멜로디에 이별 후 심경을 담백하게 담아낸 후디의 신곡 라이크 유(Like You)’는 오늘 밤 12(10)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