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음악대장 꺾은 '복면가왕' 하면된다는 더원?

[KJtimes=이지훈 기자] '복면가왕''하면된다'가 음악대장의 10연승을 저지하고 31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연승에 도전하는 음악대장하면된다 백수탈출의 경쟁이 펼쳐졌다.

 

하면된다는 애절한 감성으로 이은미의 녹턴을 불러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맞선 복면가왕은 상큼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불렀다.

 

결과는 6633으로 하면된다의 승리였다. 이로써 음악대장10연승은 실패로 돌아갔다.

 

가면을 벗은 음악대장은 국카스텐의 하현우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하면된다의 정체로 가수 더원을 꼽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노래 부를때의 몸짓 등이 더원과 흡사하다는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