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스와치(SWATCH)가 세계적인 팝스타 미카(MIKA)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워치를 출시한다.
지난 2013년, 미카와 첫 콜라보레이션 시계를 선보인 스와치는 3년만에 더욱 강렬하고 컬러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무-쿠쿠루쿠쿠(MUMU-CUCURRUCUC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카와 그의 누나인 야스민(YASMINE)이 함께 디자인한 ‘무무-쿠쿠루쿠쿠’는 스와치와 미카의 첫 콜라보레이션 당시 탄생시킨 밝고 강력한 컬러감의 부족 마스크 수호신 일러스트레이션을 ‘무무’라는 캐릭터로 발전시켜, ‘무무’가 황금 왕관을 쓴 개구리, 나비, 새들이 가득한 신비로운 정글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과 동방에서 영감을 받아 이국적이고 강렬한 컬러감이 가득한 신비로운 상징과 문양으로 담아낸 환상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골드 컬러의 인그레이빙 다이얼이 포인트가 되는 ‘무무-쿠쿠루쿠쿠’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앞 뒤로 새겨진 실리콘 스트랩으로 이루어져 있어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미카가 직접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특별한 박스 케이스에 담겨 출시되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특히 한국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27일 국내 미카 공식 팬클럽 <미카홀릭스>를 대상으로 특별 선출시를 진행, 초도 물량인 150개가 사흘 만에 완판되기도 하였다.
스와치 관계자는 “지난 2013년 미카와의 협업이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에 힙입어 두 번째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미카와의 이번 작업은 단순한 시계를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서 시계 속에 이야기를 담아 호기심을 자극하며 신비롭고 미스테리한 아트워크를 탄생시키는 과정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스와치와 미카가 협업한 ‘무무(MUMU)’는 오는 6월 11일부터 스와치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6월 24일부터는 전국 스와치 직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41,000원. (문의 : 가로수길점 02-3446-9401, 목동점 02-2163-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