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보령제약[003850]은 20일 공시를 통해 노바티스(Norvartis) 그룹 계열사와 동남아 6개국에 토둘라 단일제(완제)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약 85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2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10년이다.
이에 앞서 보령제약은 지난 공시를 통해 호주에서 피마살탄과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항고혈압제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보령제약은 공시를 통해 국내 시판 중인 피마살탄과 이뇨복합제에 대한 특허이며 현재 각국에서 특허 절차를 밟고 있고 향후 국내외 제품화에 해당 특허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