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미래에셋대우, 자산가들 사이 인기 끌던 달러투자 상품 확대

 
[kjtimes=최태우 기자] 미래에셋대우(사장 홍성국)가 기존 거액 자산가들 사이 큰 인기를 끌었던 KP채권을 투자금액과 현금화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미래에셋우량KP 펀드로 판매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효과적인 달러투자 방법의 일환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래에셋우량KP 펀드는 미국 달러화에 투자하면서 높은 이자수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거액 자산가들 사이에선 이미 큰 인기를 끌었지만 거래단위가 커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미래에셋우량KP 펀드는 공모로 출시됨에 따라, 투자금액과 현금화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투자가 가능해졌으며, 투자기간이 30일만 넘으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해지면서 기존 KP채권에 직접투자가 어려웠던 일반 투자자도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달러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달러로 펀드를 매수 할 경우 환차익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비과세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의 경우 환율 변동 위험 없이 원화로도 매수가 가능하며, 연간 1%의 프리미엄 수익 또한 얻을 수 있다.
 
달러로 펀드를 매수할 경우 목표 수익률 연 2%에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익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시중은행의 수시형 달러 예금이 0.3% 내외, 증권사의 환매조건부채권(RP)1.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최소 2배에서 6배 가량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원화로 매수하는 경우 목표 수익률 연 2%에 프리미엄 수익률 1%를 더해 약 3%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국내공기업, 은행 같은 최우량 회사들이 발행한 달러 채권을 위주로 다룬다는 점 때문에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일반 투자자나 해외채권에 생소한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희주 미래에셋대우 상품개발운용본부장은 달러화 강세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KP펀드는 달러화로 투자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투자처라며, “다만 미래에셋 우량 KP 펀드의 경우 편입 채권의 만기가 비교적 길기 때문에 미국의 장기 금리가 빠른 속도로 상승할 경우 단기적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점은 유의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우량KP 펀드는 516일부터 미래에셋대우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