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고용부, ‘워크넷 활용 진로가이드북’ 서비스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고용정보원이 청소년과 청년들이 워크넷을 활용해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워크넷을 활용한 진로가이드북을 만들어 서비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3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 가이드북은 진로설계, 직업선택, 워크넷 서비스와 콘텐츠 이용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과 청년들은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살펴보는 것부터 진로 내 직장 찾기까지 워크넷 서비스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와 관련, 적성 파악이나 성격에 맞는 직업군을 확인하고 싶다면 워크넷의 직업심리검사’ ‘나의 특성에 맞는 직업찾기를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기존에 알려진 직업이나 미래 유망 직업에 관한 정보는 직업정보시스템’ ‘워크넷이 만난 사람들, 취업을 준비하는 시점에 원하는 직장을 찾는다면 원스톱 청년취업지원’ ‘청년 일자리정보’ ‘취업가이드등을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