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레이저코리아 2016’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레이저가공학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레이저기술을 중심으로 나노/마이크로/첨단세라믹 등 6개의 신기술 분야 전시회가 350개사 550부스 규모로 합동 개최된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들 외에도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레이저응용기술센터,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도 최신 연구 성과와 함께 기업 지원 서비스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최첨단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나노소재/소자/장비 등이 전시되는 ‘제14회
나노융합대전’, 소형화·지능화를 위한 마이크로 및 MEMS의 ‘제9회 마이크로나노시스템전시회’, IT·BT·ET 등의 핵심기능을 발휘하는 첨단 세라믹 소재와 장비 등이 출품되는 ‘제6회 첨단세라믹전시회’ 등이 준비된다.
올해에는 특히 차세대 융합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고기능 탄소소재 및 플라스틱소재가 전시되는 ‘Material KOREA’와 자동차, 바이오, 모바일 등에서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센서 전시회인 ‘SMART
SENSOR KOREA’가 처음 개최된다. 이에 따라 전시 품목과 기술 범위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이세헌 전시회 운영위원장(한양대학교 교수)는 “레이저코리아가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레이저 분야 관계자들 간 비즈니스 교류장으로써의 역할을 굳건히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부대행사인 레이저기술워크숍을 통해 최신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는 레이저기술 워크숍은 행사 첫날인 13일 진행된다. 전자 분야와 자동차 분야에서 LG전자생산기술원과 현대자동차가 각각 레이저기술 응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